주입식 교육은 학생들이 수동적으로 지식을 받아들이고 암기하는 방식입니다. 특별히 전쟁이나 식민지배, 산업화 등 큰 변화를 겪고 있던 시기에 아주 효율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적합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교육 방식은 시험 성적을 올리는데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실제 상황에서 응용하거나 자기주도적 학습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 방식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많은 나라들이 경제 성장과 국가 발전을 위해 주입식 교육을 채택했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은 1950~60년대까지 주입식 교육을 시행했으나, 이후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를 중시하는 'PBL(Problem-Based Learning)'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한국은 여전히 주입식 교육에 머물고 있을까요?
그 이유는 입시 중심의 교육 시스템과 교사와 학생 간 수직적 관계 때문입니다. 학벌 중심 사회에서 주입식 교육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현재는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AI와 기술의 발전으로 단순한 암기만으로는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윤슬은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를 중시하는 교육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반복적인 작업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독특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람이 필요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창의성'입니다.
학교가 바뀌고 전체적인 시스템이 변경되지 않더라도 희망은 있습니다. 바로 가정 교육과 서로간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더 효과적인 교육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이번 주 동안, 우리 삶에서, 그리고 누군가에게 전달하는 나의 언어 속에 주입식 교육이 묻어나는지 점검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결과만 바랐다면, 그 사람이 과정을 이해하고 배우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 보아요.
결국 나를 움직이게 하는건 시스템이 아니라 창의성인 사실을 기억하는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