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동기란 단순히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힘을 주는 것 이상입니다. 때로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와 그 가치를 느끼게 해주는 사람들로부터 오는 에너지이기도 하죠. 지난 뉴스레터에서도 언급했듯이, 하기 싫은 일을 계속 의지를 가지고 해 나아가면 우리는 점점 더 강해지고 단단해질 수 있어요. 하지만 그런 ‘의지’만으로 우리의 삶에 진정한 희망이나 의미를 온전히 채우기는 어렵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단지 목표를 향해 달리는 존재를 넘어, 더 큰 의미를 추구하는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우리는 ‘사람’을 통해 진정한 동기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저희도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봤어요. “나에게 동기를 주는 사람은 누구일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저희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어요. 우리는 종종 유명한 인물이나 리더에게만 집중하지만, 사실 주변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누군가의 눈에 띄지 않더라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매일 새벽 자리를 지키는 경비원님, 밤늦게까지 일하는 음식점 종업원님, 그리고 소리 없이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동료들처럼 말이에요. 그들의 노력 덕분에 세상이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죠.
멀리 있는 반짝이는 별을 우러러보는 것도 좋지만, 우리 곁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이들에게 집중할 때, 더 큰 동기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들의 꾸준함과 성실함이 바로 우리 삶을 지탱하는 진짜 원동력이라는 것을 느낄 때, 우리는 더 나아가고자 하는 힘을 얻게 되죠.
윤슬도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여러분에게도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가까이에서 함께 숨 쉬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꾸준한 노력과 성실함이 진정한 원동력이라는 것입니다.
이번 한 주, 멀리 있는 사람을 동경하기보다는 가까운 곳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들과 힘을 주고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도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는 존재라는 걸 잊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도 더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